책 소개

소피의 세계_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망아지05 2016. 11. 17. 19:12



 왜 이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을까?

 작가는 알베르트 크낙 유엔 소령이라는 소설 속 인물을 통해 소설 안에서 소설을 쓰게 만들어 자신의 딸 힐데에게 줄 선물로 쓴 소설에서 알베르토 크낙스라는 철학선생님의 입을 빌어 소피를 통해 철학에 대한 학습을 의도했다.

 

 현실은 무엇인가, 현실과 현실이 아닌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3000년동안 지속 된 철학적 물음에 답은 있는가, 나는 실재하는가, 나는 무엇인가, 현실과 소설 그 실존적 차이는 무엇일까.

 

 감수 한 분이 얘기 한 것과 같이, 개념적 학문인 철학과 예술적 이미지화를 주력으로 하는 문학의 앙상블은 정말 드문 일이다.

 이 소설은 철학 소설인 동시에 추리 소설이며,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우리 딸도 15살로 넘어갈때쯤엔 힐데와 소피처럼 철학적 사유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