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움 받을 용기_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망아지05 2018. 9. 5. 15:43



진실은 중요 하지 않다.

내게 주어진 과제에 집중한다면 내 기준에서의 타자공헌을 통한 공헌감을 통해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지나버린 과거도, 불확실한 미래는 제쳐두고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라.


이 책을 자기 계발서로 본다는 것은 큰 착각과 오해다.

하지만 그 어떤 자기 계발서보다 더 훌륭한 관점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난 동년배 친구가 그리 두텁지 않다.

목숨을 거느니, 죽을때까지 함께 하자니 이런류의 친구관계는 거의 하나 있을까 말까.

 사실 확언 할 수 없는 것을 확신하는 그런 관계는 회의적이다.

하지만 친구가 그리 두텁지 못해도 스스로 그로인해 외롭거나 목마르지 않았다.

인생을 살며 어느 순간부터 아들러의 심리학이 이야기해주는 내 과제와 타인의 과제와의 분리를 스스로 체득 하고 있었던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주체성을 살리고 그것이 도드라져 미움 받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었다.

내게 있어 이 책은 새로운걸 일깨워줬다기 보단, 내 가치관의 배경을 설명해주는 것이었달까.


내 소중한 이들에게.

그들의 행복을 위해.

이 책을 무척 권해주고 싶다.


2도 주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