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직비리

<안기부 X파일에 얽힌 황교안-노회찬 '엇갈린 운명'>

망아지05 2013. 2. 14. 20:11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0214164218409

 

 내용 요약

 

 노회찬 국회의원이 삼성에서 97년도 전,현직 검사 7명에게 떡값 로비를 한 도청파일을 공개하면서,

 

실명언급 및 도청파일 폭로.

 

 이에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자(당시 검사)가 당시 뇌물을 받은 것으로 거론된 안모검사의 명예훼손 역고소로

 

노회찬의 삼성 떡값 뇌물 폭로건에 대해 '불법도청' 자체에 초점을 맞춰 수사.

 

 결국, 5번의 재판끝에.

 

 떡값을 준 것으로 거론된 삼성관련자들은 전원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

 

 떡값을 받은 것으로 거론된 당시 검사들도, 전원 무혐의 처리.

 

 노회찬의원은 불법도청관련하여 집행유예선고를 받아 의원직 상실.

 

 당시 노회찬을 수사했던 황교안 검사는, 박근혜정부의 법무부장관으로 내정된 상태.

 

 한마디로.

 

 야 내가 니들 끼리 뇌물주고 받은거 다 알고있어, 여기 증빙~! 폭로~!

 

 했는데

 

 오히려 너 그거 어디서났어? 누가 불법으로 엿들으래?

 

 뇌물건은 그걸로 증거불충분하니 모두 무혐의하고, 폭로한 너만 불법도청 공개및 실명 언급으로 실형~!

 

 실형으로 이끈 당시 검사는 박근혜정부에서 법무부장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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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는 없다.

 

 정말.

 

 나이를 조금씩 먹어갈 수록

 

 어린 시절, 책으로만 보던 그런 세상이 아니란걸 또렷하게 느낀다.

 

 힘내라 노회찬!